
# 장례식, 이젠 당황하지 말고 준비해보쟈
살다 보면 갑자기 찾아오는 슬픔이라는 게 있쥬…
그 중에서도 누군가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장례식은
정신없이 진행되기도 하고, 절차도 너무 복잡해서
‘이거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가...?’ 싶은 순간도 많아요 ㅠㅠ
특히 장례식 처음 치러보는 분들은
막막하고, 눈물만 나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런 거 공감되쥬?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장례 절차,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최소한 헤매진 않게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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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보내야 한다는 건...
그 자체로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쥬.
그런데 막상 장례를 치르려면
병원에서부터 절차, 비용, 상주 역할, 문상객 응대까지
할 게 너무 많아서 혼란 그 자체!
“아 뭐부터 해야 돼요ㅠㅠ”
“상복은 어디서 구해요?”
“삼일장? 발인? 위패? 그게 뭐예요?”
이런 질문들 막 생기쥬…?
진짜 나만 몰랐던 건가 싶고, 괜히 민망하고 그런 마음...
근데요, 절대 안 이상한 거예요.
모두가 처음엔 몰라서 실수도 하고,
경황없는 상태에서 정신없이 따라가는 게 대부분이라니까요.
그래서!
장례식 절차를 순서대로,
꼭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아서
아주아주 쉽게 설명해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정말 도움 될 거라 자부하겠슴미다.
## 1. 먼저, 장례식 절차는 이렇게 시작됨다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제일 먼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게 되쥬.
그리고 곧바로 ‘사체 안치실’로 옮기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진짜 본격적인 장례 준비가 시작되는 거랍니다.
보통은 병원 장례식장이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요,
장례식장 상담실에서 직원분이 도와주면서
빈소 예약부터 입관 시간, 발인 날짜까지 정해주심다~
진짜 막막한 순간인데
이때부터는 장례지도사분들이 도와주시니까
그나마 조금은 안심이 되는 구간이에요.
근데 서류도 막 준비해야 하고, 가족들이 정신없는 시간이라
여기서부터 메모나 정리 필수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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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빈소 차리는 법? 병원이 거의 다 해주쥬
장례식장에서는 유족들이 직접 뭘 다 준비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본 상, 국화꽃, 위패, 영정사진 이런 거 거의 세팅해주심다.
물론 영정사진은 미리 준비하시는 분도 계시고
장례식장 내에서 급하게 촬영해주는 경우도 있음!
그 와중에 사진 고르느라 가족끼리 또 울고... ㅠㅠ
이렇게 빈소가 차려지면
삼일장 기준으로 보통 1일차 밤부터 조문객을 받게 돼요.
이때는 상주가 인사를 하고,
방명록 받고, 부조금 정리도 시작하게 됨다.
그렇다고 꼭 상주가 다 하지 않아도 되쥬~
도와주는 친척분이나 지인들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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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입관식, 진짜 울컥하는 시간...
입관은 고인을 관에 모시는 절차예요.
보통 둘째 날 오전~오후 사이에 진행되는데요,
장례지도사님이 주관해서 유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심다.
고인의 몸을 정성스럽게 씻기고
수의(장례복) 입히고,
예를 갖춰 관에 모시는 순서로 진행돼요.
이때 정말 많은 분들이 감정적으로 무너지시는 경우가 많아서
입관 시간은 가능하면 가까운 가족끼리만 참석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입관 후에는 관 위에 국화를 올리고
간단한 제례를 지내기도 한답니다.
진짜... 이때 눈물 콧물 다 빠지는 시간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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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장례비용, 생각보다 부담될 수 있음
장례는 사랑의 마무리지만
현실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이벤트이기도 해요...
빈소 대여료, 음식비, 꽃 장식, 수의, 상복, 위패,
운구 차량, 장지까지... 진짜 깨알같이 다 돈 들어감;;
보통은 병원 장례식장에서 ‘패키지’ 형태로
한꺼번에 정리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견적을 받으면 어느 정도 한 눈에 보기 쉽긴 해요.
대략 800~1500만 원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편이고요,
문상객의 부조금으로 어느 정도 커버되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상주는 어쨌든 먼저 카드 긁어야 함다... 준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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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발인 & 장지로 이동, 마지막 배웅의 시간
삼일장 기준으로 셋째 날 아침에
‘발인’을 하게 됨다.
이건 고인을 관에 모시고
장지(화장장이나 매장지)로 이동하는 걸 말하는데요,
이때는 운구 차량과 함께 유족들도 따라가게 돼요.
화장을 선택하는 경우, 화장장에서 대기 시간이 있고
그 후에 유골함에 담아 봉안당이나 납골당으로 이동하게 됨다.
매장의 경우는 바로 땅에 묻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요즘은 대부분 화장을 선택하시는 편이쥬.
이게 비용, 공간, 관리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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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후 절차도 생각보다 있음다 (49재, 위로행사 등)
장례 끝났다고 끝난 거 아님ㅠㅠ
49재, 위령제, 기제사, 묘소 참배...
고인을 추모하는 절차들이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요.
종교나 가정 분위기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하지만
특히 불교에서는 ‘49재’ 많이 진행하쥬.
고인이 저승에서 편히 가도록 기도드리는 시간임다.
또, 조문 오신 분들께 문자로 감사 인사를 드리거나
부조금 정산도 해야 하고요,
회사 복귀하시는 분들은 경조사 신청도 잘 챙기셔야 함다!
## 자주 나오는 궁금한 것들, 미리 알아두면 편함다!
### 장례식은 꼭 삼일장으로 해야 하나요?
꼭 그런 건 아니쥬~
요즘은 가족장으로 이틀 안에 조용히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전통적으로 삼일장이 가장 많이 진행되는 방식이고,
병원 장례식장도 그 기준으로 세팅된 곳이 많음다.
### 상복은 어디서 구하나요?
장례식장에서 대여 가능해요!
남자 상주는 검은 정장+흰 셔츠, 여자 상주는 단정한 복장이면 무난하고요.
별도 상복(수의나 두루마기 같은 거) 입는 건 유가족의 선택이에요.
###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지인이나 동료면 5~10만 원, 가까운 친척은 그 이상도 가능해요.
요즘은 계좌이체로 조의금 받는 경우도 많아서
빈소 안내 메시지에 계좌 함께 적는 경우도 자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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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이라는 건, 마음 정리의 시작점 같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정신없고
진짜 내내 울기만 했던 기억밖에 없었는데요...
조금씩 절차 하나하나가 끝나면서
“아, 이제 보내드리는구나...” 하는 마음이
서서히 정리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사람을 떠나보내는 건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픈 일인데,
장례라는 의식이 그 상처를 조금이나마 다듬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았어요.
누구에게나 생소하고 힘든 시간이지만
혼자 겪는 일이 아니라는 점,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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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도 혹시 장례 절차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이 있으셨나요?
혹시 실제로 장례 절차를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또는 조만간 그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신 분들이라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길 바래요.
혹시 빠진 정보나 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더 좋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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